다산 정약용 선생의 명언과 공부법

정약용 선생의 명언을 보고

자극받고 싶을 때, 마음 잡고 싶을 때 보기 위해 작성한 글!

 

출처 나무위키

독서야말로
인간이 해야 할 첫째의 깨끗한 일이다

음악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다 

 

쉬지 말고 기록하라. 
기억은 흐려지고 생각은 사라진다.
머리를 믿지 말고 손을 믿어라.

 

뜻을 찾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다면
천 권을 읽어도
담벼락을 보는 것과 같다

 

여유가 생긴 뒤에 남을 도우려 하면,
결코 그런 날은 없을 것이고,
여유가 생긴 뒤에 책을 읽으려 하면,
결코 그런 기회는 없을 것이다

 

 

 

정약용의 독서법

정약용은 1801년에 신유박해로 인해 강진으로 유배를 떠났는데,

18년 간의 유배생활 속에서도 끊임없이 저술 활동을 하면서 600여 권의 서적을 저술한

조선 최고의 실학자다.

독서광인 다산 정약용의 독서법을 유배 생활을 하면서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의 독서법을 알 수 있다.

 

독서에는 세 가지가 있다.
입으로 읽고, 눈으로 읽고, 손으로 읽는 독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손으로 읽는 독서 '초서다'

 

다산 정약용은 초서쓰는 법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했다.

먼저 반드시 자신의 뜻을 담아 쓸 책의 규모와 편목과 관련해서 계획을 세우고

다른 사람의 책에서 그 핵심 내용을 간추려야 한다.

만약 그 규모와 목차에 맞지 않더라도 꼭 뽑아 써야 할 내용이 있을 때는

별도로 책을 만들어 좋은 것이 있을 때마다 기록해놓아야 한다.

그래야 글에 힘을 얻는다.

 

강에 물고기를 낚을 그물을 쳐놓으면 기러기가 걸릴 수 있는데 어찌 사소하다고 생각하고 버리겠느냐!

책을 읽을 때 중요한 내용을 뽑아 초서 하는 것을 그만둬서는 안 된다.

책에서 핵심을 잘 뽑아내면 일관되게 꿰는 묘미가 있다.

 

정약용의 공부법

첫째, 

가장 중요한 공부법은 초서법

 

둘째,

어원을 파악하는 공부법

 

셋째,

신사 공부법

 

초서란?

책에서 중요한 내용을 뽑아 옮겨쓰는 방법으로, 책 전체를 옮기는 필사가 아니다. 

정약용은 초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했다.

"먼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후 그 생각을 기준으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라."

"자신만의 생각이 만들어지면 선택하고 싶은 문장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라"

"이런 식으로 독서를 하며 자신의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뽑아서 기록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재빨리 넘어가라"

정약용은 이렇게 독서하면 백 권이라도 열흘이면 다 읽을 수 있고,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다고 했다.

 

어원이란?

"널리 고찰하고 자세히 연구하는 독서"로 

책을 읽을 때는 한 글자라도 뜻을 분명히 해야하고 모르는 부분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

즉 넓고 깊게 연구해 해당 글자의 어원을 알아야한다.

정약용은 "뜻을 찾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다면 천 권을 읽어도 담벼락을 보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신시란?

깊이 생각하고 곱씹어 진심으로 내용을 읽는 체득 공부법이다.

내용 위주로 암기하거나 얕게 이해하는 지식 습득의 공부법이 아니다.

체득은 몸소 경험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기 때문에 전부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가장 효과적인 지식/기술 터득 방법으로 누군가를 가르쳐 보라고 하는 것이 라고 하는 것이다.

 

 

 

 

 

[참고]

https://dbr.donga.com/article/view/1303/article_no/6719/ac/a_view